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김유왕, IT융합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김지연 학생(지도교수: 오태현)이 전자신문사와 웹케시그룹,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ICT논문 공모 대제전’ 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상금 1500만원)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는 ICT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회로, 김유왕, 김지연 학생은 ‘텍스트 기반의 4D 휴먼 아바타 생성” 연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 받아 많은 후보들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유왕, 김지연 학생은 사용자에게 행동과 겉모습을 묘사하는 텍스트를 입력으로 받아,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4D 휴먼 아바타를 생성하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학습 데이터 없이 텍스트만으로 아바타의 움직임과 겉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본 기술의 큰 특징이다. 본 연구는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아바타 및 3D 콘텐츠 제작 기반 기술로써 AR/VR 등의 메타버스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 저자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ECCV) 2022에서 게재 및 발표했던 연구의 확장 연구이다. 또한, 김유왕, 김지연 학생은 유사 주제에 대해 작년 Qualcomm Innovation Fellowship Korea 2022 수상에 이어, 올해 ICT논문 공모 대제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연속적인 쾌거를 이루었다.

김유왕 학생은 현재 독일 Max Planck Institute for Informatics (University of Tübingen)의 research intern으로 초빙되어 활발히 연구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