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박홍준 특임교수、 제33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반도체 회로·시스템 분야 ‘강대원상’ 수상

박홍준 특임교수、 제33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반도체 회로·시스템 분야   ‘강대원상’ 수상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박홍준 특임교수가 반도체 회로·시스템 분야에서의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26 강대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아날로그 집적회로와 메모리 고속 인터페이스 회로 분야 연구를 선도해 온 세계적 석학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당 분야에서의 학문적·산업적 기여가 다시 한번 조명됐다.

‘강대원상(賞)’은 현대 반도체 기술의 기반을 마련한 고(故) 강대원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회로·시스템 및 소자·공정 분야에서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된다.

박 교수는 메모리의 고속 칩 간 인터페이스 회로 분야에서 연구를 선도해 왔으며, 특히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메모리 인터페이스에서 발생하는 신호 손실을 보상하는 등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며, 차세대 D램(DRAM) 및 시스템온칩(SoC)의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과 저전력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인터페이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제공했다.

강대원상 시상식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반도체연구조합·서울대학교가 공동 개최하는 ‘제33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6)’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1월 27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기업인, 산학연 전문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단을 비롯한 학생 4500여명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000편의 논문이 발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학술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상은 박홍준 교수 개인의 연구 성과를 넘어,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가 회로·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우리 학과의 연구 성과가 국제 반도체 연구 흐름 속에서 학문적 깊이와 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2026.1.

목록